한국법제연구원 KLRI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원)은 19일(금) 중국 청도시 항도 행정호텔 대회의실에서에서 '창조경제와 지식재산의 비교법적 과제‘를 주제로 공동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단국대학교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지식재산 주요 활동국가의 최신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법적 문제점과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법제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잊혀질 권리와 정보폐기 ▲클라우딩컴퓨팅의 법적과제 ▲지식재산과 법정손해배상 ▲유럽연합의 빅데이터 법제 등 총 10가지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 정주환 법학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원 한국법제연구원장, 이규형 전주중대사의 축사가 이어진 뒤 한국, 중국, 일본, 미국, 타이완서 참석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있었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원 원장은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법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할 것이고,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패러다임이 전개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법적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제도를 만들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결국 법학계의 몫” 이라며 이번 학술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 일시: 2015년 6월 19일
▷ 장소: 중국 청도시 항도 행정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