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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4-12-29 조회수 1773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원)은 29일 중국 서북정법대학교 도서관 회의실에서 2014년 법제교류지원사업 해외성과발표회 및 한·중 금융법포럼을 개최했다.
이원 한국법제연구원장 및 관계자, 서북정법대학 경제법학원장 및 교수, 부산고등검찰청 주영환 부장검사, 금융위원회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한·중 금융법의 교류에 대한 주요 현안과 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법제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법령정보네트워크(ALIN: Asia Legal Information Network)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16개국의 24개 법학대학 및 연구기관의 회원이 모여 매년 학술대회, 전문가포럼, 공동연구 등의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포럼은 총 3세션으로 ▲2014년 법제교류지원사업 해외성과발표 ▲금융법의 주요 현안과 법제교류방안 ▲한중간 금융분쟁의 전망과 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각 세션별 세부주제로 ▲한국 금융의 현황과 과제 ▲증권시장 한·중간 금융관련 분쟁해결과 향후 전망 ▲증권시장 활성화 배경하에서의 중국상장기업 관리의 곤경등에 대한 발제와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원 한국법제연구원장은 “이번 발표회 및 포럼은 우리연구원의 법제교류에 대한 소개를 통해 중국과의 법제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의 모색에 그 목적이 있다”며 “오늘 이후로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일시: 2014년 12월 29일 (월)
장소: 서북정법대학 도서관 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