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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4-01-08 조회수 2773
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원)은 7일 ‘아듀 양재동 시대, 세종시 시대로’를 타이틀로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연구원 원우들을 초청하여 ‘선후배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엘타워 라벤더홀에서 열린 이번 원우 행사는 한국법제연구원 이원 원장 및 부서장과 연구원 전임원장, 법연동우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법연동우회 회장의 인사말과 전임원장의 회고사가 있었으며 한국법제연구원 세종시 이전 TF 단장인 손희두 행정법제연구실장은 세종시 이전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원 원장은 “현재 세종시 청사는 문자 그대로 허허벌판이라 주위에 아무것도 없어서 편의시설 뿐 아니라 기초적인 기반시설 조차 없다”며 “당장은 직원들의 숙소 및 출퇴근 문제, 점심식사 문제등 여러가지 문제들이 산적해 있지만 현지에 가서 몸으로 부딪혀 봐야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원장은 “현재는 연구원이 4개 건물로 각각 흩어져있지만 세종시에서는 모두가 한 건물에 모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사항들도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이종영 법연동우회 회장은 “한국법제연구원이 광화문에서 뿌리를 내리고 잎을 피운시기면 양재동은 꽃을 피운 시기고 세종시 가서는 열매를 거둘 것”이라며 “한국법제연구원은 세종시에서 더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법제연구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에 따라 오는 20일 세종시로 이전한다.
▷ 일시: 2014년 1월 8일 (수)
▷ 장소: 엘타워 라벤더홀